맥북 내장마이크 음성변조 기능
오늘은 맥북에 탑재된 내장 마이크를 활용해보는 시간입니다.
애플이 음향, 사운드쪽에 애챡과 기술력이 뛰어나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일반 노트북들이 그냥 그저그런 품질의 마이크를 탑재한다면 애플의 맥북은 내장마이크 하나라도 퀄리티 좋게 들어있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맥북의 내장 마이크의 위치는 들어나있지 않지만 최근 맥북에선 왼쪽 스피커쪽에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마이크를 활용해서 디스코드로 음성채팅을 하면서 음성을 변조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이 필요하며,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오디오 인터페이스 (소스 라우팅 지원되는 기종)
2. 에이블톤 라이브 Trial 버전
준비물이 갖춰졌다면 다음과 같이 설정하고 음성변조 해봅시다.
단계 1. 오인페 연결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연결하고, 라우팅 제어판에서 마이크 입력 대신 컴퓨터의 재생 채널을 선택합니다.
단계 2. 에이블톤 라이브 설치, 설정
에이블톤 라이브 Trial 버전을 설치해야 합니다.
https://www.ableton.com/en/trial/
기본적인 음성변조 기능은 트라이얼 버전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가 끝나면 Preferences... 메뉴를 실행하고 Audio 탭의 Audio Input Device와 Audio Output Device를 각각 맥북 마이크,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선택합니다.
Audio 트랙의 Ext,In 채널 번호를 선택합니다. 맥북에 대고 말을 하면 레밸이 표시되며 레밸이 뜨는것으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Monitor를 In으로 선택합니다. 왼쪽의 Audio Effects > Shifter를 찾아서 아래쪽에 디바이스로 추가해줍니다.
단계 3. 디스코드 실행, 음성 및 비디오 설정
디스코드를 실행하고 사용자 설정 > 음성 및 비디오 설정에서 녹음 장치 및 출력 장치를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모두선택합니다.
원래는 녹음장치에 맥북 마이크로 선택되어 있고, 출력 장치가 맥북 스피커지만 모두 연결한 오인페로 변경해주셔야 합니다.
단계 4. 친구랑 통화하면서 Coarse 노브 조절
에이블톤 라이브에 추가했던 Shifter 디바이스의 Coarse노브를 12시 방향에서 10시 방향 또는 2시 방향으로 돌려봅시다.
그리고 맥북에 대고 말을 하면 변조된 음성으로 들릴 것이고, 디스코드로 통화하면 자신의 목소리가 변조되어 전달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맥북의 내장 마이크로 디스코드 음성통화시 음성변조를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자세한 과정을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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